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11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9명이 구조됐지만 선장을 포함한 2명은 실종됐다.
사고 직후 인근 어선들이 인도네시아인 8명과 베트남인 1명 등 외국인 선원 9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큰 이상은 없었으며, 오전 11시 43분께 제주시 한림항에 입항했다.

한국인 선장 B씨(58)와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함정 17척과 해경·해군 항공기 4대 등을 투입해 해상과 수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A호는 지난 2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을 출항했다. 출항 당시 승선원은 8명으로 신고됐지만 실제로는 11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해경은 파악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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